글을 잘 쓰는 방법을 찾고자 여러 책을 읽었습니다. 그 중, 가장 직접적이고 바로 쓸 수 있는 조언을 가장 많이 얻은 책. 글보다 문장을 잘 쓰고 잘 다듬는 방법을 다루는 책이고, 감상보다는 공부하듯이 읽는 게 더 좋은 책입니다. 아래는 제가 만든 체크리스트입니다. 책의 가치를 발견했다면, 꼭 찾아서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:)

 

 

(왼쪽은 대부분 각 파트에서 다루는 내용을 포괄하는 소제목입니다.)

  • 적·의를 보이는 것·들 : 적, 의, 것, 들은 대체로 뺄 때 문장이 간결해진다.
  •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: 진행의 의미가 필요 없으면 '있는'을 빼준다.
  • 지적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는 표현 : 대한, 의한, 인한, ~들 중 하나, ~ 같은 경우
  • 내 문장은 대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걸까? : 로,에,에게,에게서,을(를) 구분하는 방법
  • 당하고 시키는 말로 뒤덮인 문장 : 이중피동, 시키다 등의 오용 (예 : 기다려지다, 냄새가 배였다)
  • 사랑을 할 때와 사랑할 때의 차이 : 사랑이라는 동작을 강조하고 싶다면 을(를) 써도 괜찮다.
  • 될 수 있는지 없는지 : 가능성이나 능력 의미가 필요없다면 지양할 표현
  • 문장은 손가락이 아니다 : 이 그 저 이렇게 그렇게 저렇게 지양하기 (그 누구, 그 무엇도 지양하기)
  • 과거형을 써야할까? : 었던 이라는 표현은 가급적 지양!
  • 시작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: 어색하기 시작, 자취를 감추기 시작할 수는 없다. 상태니까!
  • 는가 vs 는지 : 물음에 관한 종결어미가 는가, 의문에 관한 연결 어미가 는지.

 

▼ 라이브러리에서 다른 책의 요약문이나 리뷰도 구경해보세요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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