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이크로카피 요약

2021. 8. 29. 19:45

 

지식의 저주에 갇힌 사람들이 가장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곳이다. 21세기에 사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라 간주할 수 있는 기본 기술은 무엇이며, 아직 설명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? 언제 드래그, 타이핑, 선택이라고 써야 하고, 쓰지 않아도 명백하게 알 수 있는 때는 언제인가?

 

 

화면 중 텍스트의 비중은 적을수록 보기 좋은 것은 당연하다. 가시성을 해치지 않고, 간결하여 위압감을 주지 않으니까. 그럼에도 우리는 비밀번호 규칙이 무엇인지, 필수로 기입해야 하는 폼은 무엇인지, 문의는 어디서 할 수 있는지 등 전해야할 정보가 많다. 더구나 사용자가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정도에 따라서도 다르다.

 

 

마이크로카피 측면에서 UI는 모두 줄다리기다. 정보를 드러내는 양(가시성과 정확한 정보 전달) 뿐이 아니다. 버튼에 들어갈 카피의 내용에는 심리학적으로 '고객이 얻을 수 있는 가치'를 적는 것이 좋다. 즉, 구독하기와 같이 서비스 중심의 표현보다는 정보 받아보기와 같은 고객 중심적 표현이 클릭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. 또한 보이스앤톤 디자인을 고려하여 유머를 섞을 수 있다. 하지만 이런 변화는 유저인터페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, 나아가 스크린 리더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어려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예시를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. 얼마만큼을 명시적으로 드러내야하는 것일까? 드러낸다면 가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대부분 어려움 없이 정보를 이해할 인터페이스는 무엇일까? 다양한 실제 웹사이트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.

 

 

 

관심이 생겼다면, 요약문을 구경해보세요.

물론 요약문이 책 대신이 될 수는 없어요. 책 읽기에 앞서 살펴보거나, 오랜만에 상기시키고 싶을 때 보는걸로!

▼ 마이크로카피 요약문을 읽어보세요!

https://clevergwon.me/microcopy-7da724989d4445ab9d8bfd66b8f3495f

 

마이크로카피 microcopy

A new tool for teams & individuals that blends everyday work apps into one.

clevergwon.me

 

▼ 요약문 도서관에서 다른 책도 구경해보세요:)

https://clevergwon.me/long-input-gallery-d044668afc8b47429676cc7919913d23

 

라이브러리 (long input) (gallery)

A new tool for teams & individuals that blends everyday work apps into one.

clevergwon.me

 

BELATED ARTICLES

more